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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우리를 괴롭히는 발암물질 미세먼지.


미세먼지의 맹공격을 어떻게 방어해야 할까요??




미세먼지가 내 몸에 들어오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하고 돌아오면 눈이 뻑뻑하고,


목이 칼칼하고, 코가 간질간질한 증상을 느껴봤을거예요.


이런 증상으로 끝이나면 다행이지만 


발암물질이라는 악명답게 미세먼지는


우리몸에서 각종 문제를 일으킵니다.



기관지에 미세먼지가 쌓이면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잦아지고,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 할 수있는 환경이 됩니다.


만약 만성 폐질환이 있다면 폐렴 같은 감염성 질환의 발병률이 올라갑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폐와 전신에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및 악화를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혈액으로 들어온 미세먼지가 심장의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부정맥의 위험성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날에는....



최대한 안 들이마시는 것이 상책입니다. 밖에 나갈때마다


날씨 예보를 통해 수시로 미세먼지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나쁨이나, 매우 나쁨이라면 어린이, 노인은 외출을 자제합니다


호흡기 질환자 역시 실외활동을 피하고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경우 미세먼지가 나빠도 외출해야 한다면


치료약물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미세먼지 나쁜 날에는 꼭 실천!!


-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씁니다.(얼굴에 잘 맞게 착용해야 먼지를 확실하게 차단할수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환자는 마스크 사용 여부를 의사와 상의해야합니다.)


- 물을 많이 마십니다.!!!


- 외출하고 돌아오면 곧바로 손, 얼굴, 귀 등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2. 미세먼지 심해도 짧게 환기하세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최소한의 환기는 필요합니다.


장시간 환기를 안하면 이산화탄소가 쌓이고 산소가 부족해 지기 때문입니다.


단, 장시간 환기하면 실내공기를 미세먼지로 오염시키게 됩니다.


앞뒤 창문을 활짝 열고 단시간만 환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3. 우리집 미세먼지도 주의하세요!


실내에서 음식을 조리해도 미세먼지가 만들어집니다.


조리 후에는 반드시 후드를 최소 30분 동안 틀어놓습니다.


그래야 효과적으로 실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배출할 수 있습니다.



(분당차병원 김태훈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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