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갑상선과 여성호르몬

오늘은 갑상선기능저하증 두번째 이야기로

갑상선과 여성호르몬 에 관련한 이야기와 갑상선기능저하증 개선 에 도움이 되는

자연치료법 을 소개할께요.

갑상선과 여성호르몬

갑상선은 특히 여성호르몬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어 갑상선 질환의 70~90%가 여성에게서 발생합니다.

여성호르몬 우세인 여성(월경 은 나오지만 배란 이 이루어지지 않아 여성호르몬이 많고 황체호르몬은 거의 

없는 상태), 즉 월경 에 문제가 있는 여성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되기 쉽습니다.

 * 사람의 세포는 세포마다 해당 호르몬이 붙는 자리가 정해져 있어 각각의 호르몬이 제자리에 붙어야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갑상선호르몬과 구조가 비슷한 여성호르몬이 갑상선호르몬 자리에 대신 붙게되면

갑상선호르몬은 제 기능을 다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혈액에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정상이어도 기능은

저하됩니다.

  - 이럴 때 갑상선 기능을 좋게 하는 약을 아무리 써 봐야 별 소용이 없습니다. 여성호르몬이 갑상선 자리에

   붙는 것을 막아 주도록 황체호르몬을 늘려 주어야 합니다

 * 갑상선은 세포 내에 산소 를 증가시키는데, 여성호르몬이 우세하면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어 뇌세포 에도

 산소가 적어집니다. 당연이 정신이 흐려질 수 밖에 없어요..

  - 반대로 비타민E 와 황체호르몬은 세포 내에 산소를 증가시켜 정신을 맑게 해 줍니다.

* 여성호르몬은 담즙 의 분비를 억제하여 간 기능을 저하시키므로 갑상선기능을 저하시킵니다.

* 갑상선기능저하능은 자가면역 에서도 올 수 있습니다. 갑상선세포와 비슷하게 생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외부에서 들어오면, 백혈구 는 이들과 비슷하게 생긴 갑상선세포까지 적으로 오인해 

 공격을 합니다. 그 결과 세포를 상하게 하여 갑상선저하증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C형간염 에 걸린 후 자가면역에 의한 갑상선저하증에 걸리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 어린이의 갑상선 저하는 백혈구가 비정상적으로 생긴 갑상선세포를 공격해 생기는 자가면역 질활으로

 유전성 이 높다. 이런 경우를 하시코토갑상선염 이라고 하는데, 여성은 남성보다 20배나 더 걸리고

 주로 30~50세에 많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배란이 안 되어 황체호르몬이 거의 없고 여성호르몬이 우세한

 시기와 일치합니다.

* 임신 중에도 갑상선에 대한 항체 가 생산되어 출산 4~12개월 후 자가면역갑상선염 이되어 갑상선저하증

 에 걸리는 여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시간이 지나 저절로 정상이 되지만, 출산을 여러번 하고 출산 때마다

 갑상선저하증에 걸리면 평생 갑상선저하증이 될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를 잘 못해서 뼈마디가 시리고

 추위를 타거나 살이 쪘다는 얘기가 여기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잎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황체호르몬크림 을

 발라주면 위와같은 원리로 자가면역갑상선염이 치료됩니다.

자연치료법

황체호르몬크림

여성호르몬이 유방과 자궁 등 여성호르몬이 붙어야 할 자리에 잘 붙게하여 갑상선호르몬의 자리를 차지하는 

일이 없게 함으로서 갑상선이 제 기능을 할 수있도록 도와줍니다. 갑상선기능저하를 개선하고 약의 용량도

줄여줍니다. 또한 여성호르몬이 우세한 여성이 황체호르몬크림을 바르면 세포 내에 산소를 증가시켜

기억력 이 좋아지고 생기를 찾게 됩니다.

갑상선추출물

소의 갑상선에서 추출

소량의 갑상선호르몬 함유, 가벼운 갑상선기능저하증에 효과

200mg 씩 하루 1~2회 복용

종합비타민

갑상선호르몬 T4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 ( 아연, 구리, 비타민A, 비타민B2,B3,B6 비타민C)와

T4를 T3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셀레니움 과 아연이 부족하면 갑상선이 저하

종합비타민을 복용하면서 셀레니움과 아연을 추가하면 좋습니다.

구굴

동물실험 결과 갑상선기능을 촉진시켜 콜레스테롤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갑상선기능이 낮은 사람에게 적합, 중년살 이 찌거나 출산 후 또는 폐경기 무렵 갑상선이 저하되고

살이 찔 때에도 효과적  500~1000mg씩 하루 3회

아쉬와간다

한국의 인삼처럼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약초로 '인도의 인삼'

갑상선기능 증강시켜 피로를 이기고 추위를 덜 타게 하며, 강장장정 작용이 있어 뼈와 근육과 체력을

좋게합니다. 또 신경과민, 과로,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주며

헤모글로빈과 적혈구 수치를 현저히 증가시켜 빈혈에도 효과적

콜리우스

인도의 약초로 갑상선저하증에도 쓰이며 지방분해 하는 효과가 뛰어나 비만 에 가장 많이 쓰입니다.

250mg 씩 하루 1~3회

파이루베이트

동물실험에서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기초대사율과 갑상선호르몬이 증가

또 혈중 인슐린 이 감소하고 지방조직의 지방생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신진대사가 느려진 

중년의비만 에 적합.  살이 빠지면 혈압 을 내리는 데도 도움이 되고 운동체력 을 증가시키며,

심장병 환자의 심장마비나 심근경색 에도 보호작용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인슐린 민감도를 올려주어

당뇨에도 좋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량은 하루 5~6g.

  - 운동은 갑상선호르몬을 분비시키고 세포가 갑상선호르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도움

   갑상선호르몬이 많을수록 몸은 더워지고 젊어지며 기운이 납니다.

(참고: 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 part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