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 은 목 앞에 있는 갑상선 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으로 

세포의 신진대사 가 느려지고 대사 노폐물 이 잘 배출되지 않아 몸에 축적이 되는 겁니다.

갑상선은 우리 몸 최대의 난로기관으로 무엇이든지 잘 태우는 기능을 하므로 전신 기능을 원활하게 해 주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갑상선은 타이로신이라는 아미노산과 요오드 를 결합하여 T4와 T3 두 가지 갑상선호르몬을 생산합니다.

이때 요오드의 섭취가 부족하면 T4 호르몬 을 생산하지 못하여 갑성선이 붓고 갑상선종대 (gorter)가 되어

목 앞이 불룩 하게 나오게 됩니다. 갑상선호르몬의 작용은 신진대사를 높이고 세포의 산소를 증가시켜

열량을 에너지로 사용해 살을_빼주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담즙 으로도 만듭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거나 갑상선호르몬이 세포안의 사립체로 들어가지 못하면, 신진대사가 떨어져

에너지와 열량을 태우지 못하므로 체온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고 살이찌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갑상선기능이 떨어져 젊은 사람보다 추위를 더 타게 되고 몸이 무겁고 중년살이 찌게 됩니다.

 체온은 갑상선호르몬에 의한 신진대사율을 반영해주는 척도입니다. 정상체온은 36.44~36.78 이지만

갑상선저하증인 사람은 체온이 이보다 낮습니다.

   - 체온측정방법 : 체온을 정확히 재려면 아침에 눈뜨자마자 체온계를 겨드랑이 밑에 넣고 10분간

                       가만히 있다가 잽니다. 같은 방법으로 사흘간 연속으로 체온을 잽니다. 월경을 하는

                       여성은 월경 시작 2, 3, 4일째 되는 날에 체온을 잽니다. 폐경을 한 여성이나 남성은

                       때에 상관없이 사흘간 잽니다.

* 잠이 많아지고 만성적피곤 , 기운이없고 , 성욕감퇴 , 손발이 차고 추위를 잘 탑니다

* 근육과 관절통이 생기며 두통이있고 식욕감퇴..그러나 조금만 먹어도 체온증가, 부종에 의해

  얼굴과 다리가 붓습니다.

* 피부 건조해지고  피부비듬이 생깁니다. 머리가 거칠고 건조하며 잘 빠집니다. 손톱도 얇아지고 잘 부러지며

 가로 흠이 생깁니다.

* 귀에서 소리가 나고 어지럽기도하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자주 우울하고 숨이 차며 신장기능저하 

* 며칠씩 변비가 있어서 변이 딱딱해집니다. 땀이 나지 않거나 줄어들고 혀가 두툼해지며 맥박이 1분에

 60회 이하로 느려집니다.

*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아져 동맥경화가 되고 심장마비, 중풍에 걸릴 확률이 높아닙니다.

   ▶ 갑상선 저하를 치료하면 콜레스테롤이 현저히 감소 됩니다.

* 여성은 위의 증상과 더불어 월경량이 많아지고 월경주기가 빨라지거나 월경을 거르기도 합니다 

 또, 불임이 되거나 습관성유산 , 조산 을 하게 됩니다.

* 갑상선기능이 저하되면 중증근무력증 , 조기백발, 류머티즘관절염, 녹내장 등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갑상선 저하가 아주 심해지면 혈관이새고, 혈관처럼 전신에 퍼져 지방과 체액을 운반하는 림프순환이 느려집니다. 

그러면 부종이 더 심해지고 동맥경화나 고혈압이되며 목소리가 허스키해집니다. 또 손발에 감각이 없고 근육이 

약해지고 아프며 관절이 뻣뻣하고 통증이 생깁니다.  뿐만 아니라 정신이 흐리고 우울하고 기억력이 없어집니다. 

낮에도 졸리고 잠을 잘 때 한동안 숨이 멎는 무호흡증상(apnea) 나타납니다.  더 심해지면 얼굴이부어 둥글게

보이고 졸린 듯 보입니다. 손발이 붓고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며 머리가 많이 빠지는 점액수종이 되어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원인

* 갑상선기능항진증일때는 갑상선 일부를 잘라 내는 수술을 하게 되는데, 수술 중 갑상선을 너무 많이 떼어냈거나 

 약이나 방사선이 너무 과하여 저하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오랜 세월 과로와 스트레스로 신장위에 붙어있는 부신이 쇠퇴하여 부신피질호르몬인 코티솔호르몬이 

 바닥났을 때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나타납니다.  코티졸호르몬이 없으면 신진대사가 느려지므로 기운이 없어

 집니다. 이런 이유로 부신피질기능부전증인 애디슨병은 갑상선저하증이 됩니다.

* 갑상선자극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에 종양이 있을때에도 위의 증상들과 더불어 성기능감퇴, 불임이됩니다. 

 그리고 부신피질기능이 감퇴하여 혈압이 낮아지고 심한 피로감을 느끼며 소금을 찾아 짜게 먹게됩니다.

 시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중금속도 간과 신장기능을 손상시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일으킵니다. 현대인은 매연, 공기오염, 농약, 중금속 등

 문명공해로 인해 몸에 중금속함량이 높아져 여러가지 질병에 걸릴 수 있으며 갑상선저하도 그 중 하나입니다. 

 납, 수은, 아말감 등 중금속은 세포막을 손상시켜 갑상선 저하를 유발합니다.

* 살충제, 농약, 비료,수돗물의 불소, 항생제를 먹인 육류와 우유제품, 합성세제, 식품첨가물 ,화장품첨가물,

 장내 나쁜 균의 독소들도 갑상선기능과 호르몬의 작용을 떨어뜨립니다. 임신 중에 담배를 하루 1~2갑씩 피우면 

 갑상선 기능이 크게 저하됩니다.

* 치아는 갑상선과 가까워 치아에 봉을 박은 아말감속의 수은이 세포막과 갑상선호르몬을 손상시켜 갑상선이

 저하됩니다. 

* 살을 뺀다고 자주 굶어 칼로리가 적을경우에도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생깁니다.

* 요오드의 섭취 부족이나 과다에서도 비롯됩니다. 해조류 역시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참고 : 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 1 질병편  동아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