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전 부대 차기 소총 DSAR-15PC(기관단총)

DSAR-15PC의 원형은 DSAR-15P로 다산기공에서 개발한 AR-15 계열 돌격소총 DSAR-15를 가스 피스톤 방식으로 개수한 제품으로 이 총의 무게는 CAR-816에 비해 100g가량 가볍고, 2019년 들어서 특수전 총기를 결국 국내 업체 제품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하여 DSAR-15PC와 S&T의STC-16 2파전으로 압축되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6월 13일, 육군 특전사 차기 특수전화기 사업에서 DSAR-15PC가 우선 대상 협상자로 선정되었고 총신이 짧은 카빈 버전으로싸 앞으로 3년간의 개발기간과 1년여간 사업 타당성 평가를 거쳐 배치될 예정입니다. 특수전 사령부의 보급 예정 물량은 1만 6,300정으로 그동안  S&T가 독점적으로 제공했던 제식총기에서 다산기공이 선정되면 정말 파격적인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메커니즘이나 구조 특징적인 사항은 HK-416의 파생형인 SIG516의 파생형인 CAR816의 파생형인 DSAR-15P의 11.5인치 단축형 총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 특수부대원이 사용중인 HK-416

핸드가드에는 쿼드 레일이 적용되었고, 측면 레일에 QD(Quick Detach) 슬링 마운트를 끼우기 위한 구멍이 추가되었으며 양손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개머리판과 권총 손잡이도 기존 DSAR-15P보다 더 인체공학적으로 개선되었고 방아쇠 압력이 2단계로 나눠진 2Stage 트리거를 채택하여 정밀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이외에도 독자적인 안전장치 설계를 적용해 해머가 코킹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조정간을 안전으로 돌릴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습니다.

 오래토록 독점해서 공급된 K-1과 K-2소총은 장차 우리가 추구하는 워리어 플래폼에 적용하기에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고 이전세대 소총임에 분명합니다. 이제는 독점이 아닌 경쟁구도로서 서로 우리 군대의 전투력 향상을 위해 총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전투원 하나하나의 전투력 향상과 생존성 강화를 위한 연구가 필요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