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055형 구축함 2척 동시 진수(Type 055 Destroyers)

 

대련 조선 산업 (DSIC)은 지난달  7 월 3 일 중국 랴오닝 성 대련에있는 조선소에서 인민 해방군 해군 (PLAN)을 위해 두 척의 Type 055형 유도 미사일 구축함을 진수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두 구축함은 각각 2018 년 5 월과 2017 년 6 월에 건조를 시작한 다른 2척과 별개로 진수가 되었으며 지난  3 월에 중국은 6 번째로 구축함 건고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총 6 척의 Type 055 유도 미사일 구축함 사업 단계에 따라 착실하게 건조하여 실전배치를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국해군(PLAN)은 향후 8년 내에 Type-55 구축함을 도입 할 계획으로 총 24 척의 구축함을 중국 해군에 인도 할 것으로 추측되는데 우리나라로서는 상상할수 없는 건조 속도 인것 같습니다.

 

055형 구축함의 규모를 살펴보면 길이 180 미터, 폭 20 미터의 Type 055 급은 Type 052D Luyang III 급 유도 미사일 구축함 보다 약 1/3 더 커졌으며 미 국방부는 055형을 구축함이 아닌 순양함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Type 055 구축함은 Flight IIA Arleigh Burke 급 이지스 구축함보다 거의 1/3 정도 큰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ype 055의 주무장은 중거리 및 장거리 지대공, 대함 및 육상 공격 순항 미사일을 발사 할 수있는 총 112개의 수직 발사 시스템 (VLS)으로 구성된 2개의 셀 블록으로 구성되며 HHQ- 9 개의 지대공 미사일, YJ-18 장거리, 대함 순항 미사일, CJ-10 육상 공격 순항 미사일 등이있습니다. 또한 H / PJ-38 130mm 함포로 무장하고  향후  055형 구축함의 업그레이드 된 파생형에는 레일 건으로 무장 할 수 있다고 합니다.

 

 

 

 

 
Type 055 구축함은 또한 통합형 마스트를 특징으로하며, 유형 346B 해상 능동형 위상 배열 레이더 시스템이 들어오는 적 항공기, 미사일 및 군함을 탐지하고 방어합니다. 또한 수중 음파 탐지기와 다양한 깊이 수중 음파 탐지기가 장착 될뿐만 아니라 잠수함을 탐지하기위한 선형 견인 배열 수중 음파 탐지기가 장착 될 것이며 Z-18 대잠 전용 헬기 2 대가 탑재 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얼마전 일본에서도 신형 이지스 구축함을 건조하여 2020년까지 총8척의 이지스 구축함을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중국은 성능 검증은 둘째치고 양적인 부분에서 무시할수 없는 부분이며 구축함 확충과 더블어 항공모함도 지속적으로 건조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는데 아마도 먼훗날 미국과 한판승부를 준비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도 경제전쟁을 하고 있는 두나라를 우리나라는 어떻게 지켜봐야 할까요? 우리가 할수 있는 모든 준비는 착실히 하고 특히, 방산업체 비리는 이 번에 확실히 근절 시켜야 하고 다시는 고개를 못들도록 관련자는 확실히 처벌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