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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world

뒤 늦게 시작하는 영어공부

greenday^^ 2018. 5. 27. 16:27

 

 

이전에 전화영어라는것이 있는지는 알았지만 막상 할려면 용기가 나지 않아 하지 못하고 있는데 함께 근무하고 있는 직장동료가 점심때 전화를 가지고 영어로 대화를 하는것을 보고 뭐 하는지 물었는데 전화로 영어공부를 한다고 하는것이다. 영어는 평생해도 않되고 이전에도 혼자 공부하려고 여러번 시도했지만 며칠지나면 중간게 그만두게 되었다.

한달에 큰돈 드는것도 아니니까 그냥 한번 테스트나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신청을 했는데 예약했던 시간이 되어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나는 누구고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단 말인가? 10분동안 진행되는 테스트 통화동안 난 아무말도 하지 못했고 그져 웃기만 했다. 테스트가 끝나고 10분간 진행된것은 홈페이지에 녹음되어 확인이 가능한데 그것을 다시 듣는동안 난 정말 스스로 너무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그리고 다시는 절대 절대 듣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테스트통화후 과연 내가 이렇게 전화통화를 통해 잘 할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고 학습을 진행할지 갈등이 생겼는데 이번이 아니면 영영 영어를 못할것같아서 우선 한달간 영어공부를 진행해보기로 하고 지금 거의 한달이 이르렇다.

우선 주 2회씩 10분간 이루어지는 전화통화인데 할때마다 너무도 긴장되고 퇴근후에 저녁밥을 먹고 그날 통화할 내용의 책을 reviwe하고 아내와 아이들이 못들어오게 문을 잠고 통화를 한다. 나의 버벅거림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일것이다. ㅠ,ㅠ

그래도 이런 강제성이 있기게 영어공부를 계속하게 되는것 같고 물론 실력은 전혀 좋아진것 같지는 않지만 앞으로 5년 10년후에 나의 새로운 인생을 위해 계속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은 더 강해지는것 같다.

이제 부터 시작인 영어공부~ 조금씩 성장해가는 나의 모습을 소개하고 기록하여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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