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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3000톤급 차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KSS-Ⅲ)’의 진수식이 거행됐습니다. 1987년 장보고 잠수함(kss-1)이 최초 배치되어 현재 9대가 운영중이고 이후 독일 214급 잠수함을 기반 1800톤급 손원일함(KSS-2)급 잠수함이 2007년 12월 취역하였으며 이후 2013년 신돌석함까지 총 9척이 실전배치되어 잠수함 전력이 보강되었지만 무엇보다 오랜시간 잠항과 좀더 전략적인 무기체계를 갖춘 잠수함의 필요성에 따라 3000천톤급 잠수함 사업이 진행되었는데 드디어 초도함인 도산안창호함이 건조된 것입니다.

 

 도산안창호함은 길이 83.3m, 폭 9.6m, 수중 최대 속력은 20kts(37㎞/h)에 탑승 인원은 약 50명으로 예상되며 214급과 비교해 크기가 2배가량 커졌고 수중 잠항 기간 20여 일로 대폭 늘었다고 합니다.
이에 작전 범위도 더 넓어졌을뿐아니라  어뢰와 기뢰, 유도탄 등으로 무장한 이 함정은 건조비용에만 1조원이 들어갔습니다.

 


무엇보다 수중에서 잠항하면서 탄도미사일로 목표물 타격이 가능하여 미래 전장상황에서 우리의 전략자산으로 활용 될것이며  인수평가 기간을 거쳐 이르면 2020년~2021년에 해군에 인도돼 12개월 정도 전력화 과정을 마친 뒤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후 손병희, 이동녕, 이봉창함이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에서 순차적으로 건조되어 실전 배치될 예정으로 우리의 잠수함 전력이 크게 향상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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